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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소(EXO) 으르렁, 한국대중음악상 ‘최고의 댄스&일렉트로닉 노래’ 수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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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소 크리스 수호

2013년 누적 앨범 판매량 140만장을 기록하며, 최고의 대세임을 입증한 엑소(EXO)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도 수상하며 위세를 떨쳤다.

지난 28일 저녁 열린 ‘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’에 참석한 엑소는 히트곡 ‘으르렁’으로 ‘최고의 댄스&일렉트로닉 노래’ 부문과 ‘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’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.

선정위원 김윤하는 엑소의 으르렁을 ‘최고의 댄스&일렉트로닉 노래’로 뽑은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.

첫 앨범 [XOXO](2013)와 타이틀 곡인 ‘늑대와 미녀’로 활동하던 6월까지만 해도 대중에게 엑소는 초능력이라는 다소 부끄러운 컨셉을 지닌, 코어 팬 층을 노리는, 다른 아이돌보다 인원 수가 조금 많은 그룹에 지나지 않았다. 그런 이들을 2013년 가요계 태풍의 핵이자 소속사인 SM의 미래로 만든 건 다름 아닌 이 노래 ‘으르렁’이었다.

작곡가 신혁과 줌바스(Joombas) 뮤직이 함께 만들어 낸 이 걸출한 어번(Urban) 댄스곡은 긴장감 넘치는 네 마디 버스(verse)의 반복과 세 개의 주요 테마로, 얼핏 보기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‘100만 장’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12년 만에 한국대중음악계에 다시 소환한 것처럼 보인다. 하지만 교복 입은 소년들이라는 누구나 알지만 이제껏 없었던 절묘한 컨셉과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아왔던 그 어떤 뮤직비디오보다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연출을 만나며 그 폭발력을 더했다. ‘으르렁’의 성공 이후 어번 스타일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기 시작한 남자 아이돌 시장과 HOT 이후 이어져왔던 1번 사나움(‘전사의 후예’), 2번 귀여움(‘캔디’) 이외의 새로운 선택지를 얻게 된 SM 역시 오랫동안 잊지 못할 노래일 것이다. ‘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모른’다던 소년들의 새푸른 호연지기. 아직까지 받아 들지 않았다면,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.

한편, 이 날 ‘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’에서는 엑소 외 에프엑스 루나와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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